좋은 기억으로 남은 추억
27178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많은 사람들과 교감하게 됩니다. 그 많은 사람들과 교제하면서, 그 사람들 속에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뿌듯하고, 행복한 일이 되겠습니까? 그의 대상이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되기를 기대하며, 사람과 사람들 사이에 교제되는 많은 사연들이 있습니다. 그 속에 “내가 다른 사람들 속에 가장 좋은 의미로 남아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할까? 그리고 언제나 그리운 사람으로 남아 있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일까!”를 생각하며, 그 일을 위하여 수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간 일을 돌이켜 보면, 초등학교 6학년 담임 선생님이셨던, 고 김명환 선생님을 떠올리게 합니다. 선생님은 1950년대 후반부터 60년대의 어렵던 그 시절에 세상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