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은 척박한 사막에 나무를 심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서는 살아남기가 힘들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작열하는 태양 아래에 물이 없다고 생각하면, 그 고통은 무엇이든지, 이루 헤아릴 수가 없을 것이고, 살아남기가 힘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의 생각으로는 물이 없는 사막에서 어떠한 식물도 살 수 없다는 진리만을 생각하는 편견이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한 가지 아집과 편견을 버리고, 밝은 햇볕을 생각하며, 새로운 희망을 심어 간다면, 무엇이든 이루지 못 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인류의 근원이 물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기억하고 있습니다.
온 땅에서 생산되는 온갖 식물과 동물들에게 만약, 물이 없다면, 지구는 그것이 곧 종말이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구의 끊임없는 변화와 인간의 지혜로 말미암아 생동감 있는 변화가 거듭되고 있는 것입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감동적인 힘으로 생동감 있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서, 사막에 물을 공급하여 식물을 재배하는 현실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 인류의 지혜와 사랑으로 새로운 도전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나무를 심어 놓고, 사랑으로 물을 주어야 조금씩 조금씩 자라날 것입니다.
하늘이 가져다 주는 물을 기다리는 마음보다 직접 필요한 물을 담아다 주는 사랑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모든 생물에게 끊임없이 물을 주어야 살아 갈 수 있다는 것은 세상 이치에서 자명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내면에 우리들이 포용할 수 있는 한계까지 조금씩, 조금씩 지속적으로 전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사랑은 진실함이고, 기다림의 연속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들의 사랑도 자라나는 나무와 같은 것입니다.
묵묵히 한줄기 비를 기다리는 사막의 나무처럼,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은 것도 사랑입니다.
한마디의 말이 필요 없이, 다소곳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에서 진하고 격렬한 사랑이 솟아나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조금씩 자라는 나무를 보면서, 진실한 사랑이 자라나는 것을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끊임없이 물을 주어야 살 수 있는 나무에게 부족하지 않은 물을 주어야만 하는 것 처럼,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사랑의 물을 하루라도 빠지지 않도록 상대방에게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옮겨진 나무에는 더욱 더 많은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우리들의 인간관계에서 보면, 환경의 변화로 옮겨진 나무에는 작은 상처 하나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같져야 하는 것입니다.
나무를 옮겨 심었을 때는 시들거나 힘이 없어 보이는 것처럼, 사랑의 자리를 옮기게 되었을 때에도 힘들어 보이거나 비틀거리는 모습으로 보이기 마련입니다.
오랜 가뭄을 묵묵히 견디어 내는 나무와 같이, 심한 갈증이 온다 하더라도 묵묵히 견디어 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심한 바람에 흔들린다 하더라도 깊게 뿌리 내린 나무와 같이 묵묵히 견디어 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인내하며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아름다운 사랑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간살이에서 나쁜 것을 남에게 전해 주면, 더 나쁜 것이 쌓여 돌아옵니다.
그러나, 좋은 것을 퍼서 남에게 전하여 주면, 더 좋은 것이 쌓여 더욱 더 좋은 것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것이, 심은 대로 거둔다는 성경의 말씀과 통상적으로 말하는 인과응보(因果應報)라고 말을 합니다.
마음의 창을 닦고, 또 닦아 깨끗하게 지켜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참으로 신기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들에게 모든 것이, 그냥 쌓여 채워지는 게 아니라 샘솟듯이 솟아나서, 어떤 모양으로라도 우리들의 마음속에 아름답게 가득 채워지니 말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일들이 우리에게 차고 넘치게 될 때에 비우게 되면, 다시 가득 채워주는 하나님의 섭리를 채험하며 살아가고 싶어집니다.
그렇기에, 가끔씩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그 때 마다, 생각나는 자연의 섭리가 있습니다.
누구라도 식물과 동물을 사랑 할 줄 아는 사람은 자연의 모습을 닮았기에 아름다움이 간직되었으므로 사랑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동물을 아낄 줄 아는 것과 식물의 향기가 좋아지는 것을 아는 사람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진정한 사랑을 아는 사람이라 여겨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사랑(愛)을 알기에 기쁨이 넘치도록 아껴주고 보살펴 주는 사람이라 믿어집니다.
이러한 넉넉한 마음은 희망과 기쁨의 세계로 아름답게 설계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공존하는 삶의 형태에서 다양성이 존중 될 때에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이 땅 위에, 아름답게 선택(選擇)된 운명 속에 서로 사랑하며, 따뜻한 동행인으로 함께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삶에 대한 가치관이 우뚝 서 있는 소망을 간직한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의 소유자만이 가지는 행복이기도 합니다.
밝은 생각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사랑이 가득한 사람만이 만족하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2006년 12월 13일 인천항에서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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