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기쁜 일이나 슬픈 일들은 조용하게 소리 없이 나타납니다.
그리고는, 순식간에 마른 솔잎에 불붙어 활활 타오르듯이 어느 순간에 없어집니다.
또한, 우리가 기뻐하는 일은 꽃향기처럼, 향기롭게 조용히 나타났다가 언제 있었느냐는 듯이, 부지불식간에 지나가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칭찬은 징이 울리듯이, 오래토록 멀리 퍼지게 하라고 하였나 봅니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 축복을 받고 태어나야 할 축복에 대한 권한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속에, 남을 도와주는 일은 스스로 하고, 도움 받는 일은 힘겹게 구하는 상황을 접하게 됩니다.
고마움을 흘러가는 물처럼 여기는 것은, 황금처럼 귀한 은혜를 귀하게 간직하지 못하는 교만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한 일에 대하여 자신에게 감사하고, 내가 받은 것을 가슴에 새겨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지난 일들을 반성하고 후회하여도, 이에 대한 소망과 희망 때문에 즐겁고 정직하게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가운데, 우리는 종종 사주팔자 타령을 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가난한 사람이 힘겨울 때에 사주팔자가 어떻다는 것, 말입니다.
그런데, 지혜 있는 어머니가 사주팔자 타령을 하는 아들에게“얘야? 너는 사주팔자를 보니까, 억만장자가 된다고 하더구나!”라고 말했답니다.
그 말을 들은 아들이, 그 이후에는 힘들다는 얘기를 한번도 하지 않고, 묵묵하게 열심히 노력한 끝에 정말, 갑부가 되어 잘 살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것입니다.
또 하나, 집에 불이 나서 모두 잃고, 병석에 누워 있는 사람에게 “불난 집이 부자 된다고 하더라! 그러니, 어서 일어나 부자가 되도록 해야지.....!”
또는, 돈을 띄어 화병이 난 사람에게“돈을 띄었기 망정이지, 교통사고로 너의 다리라도 띄어 내는 형국이 되었다면, 얼마나 불행 하겠어! 그러니 큰 액땜 했다고 생각하고, 일어나서 열심히 살아야 되지 않겠냐?”했더니, 얼마 후, 일어나 건강을 되찾아 잘 산다는 얘기를 들었을 것입니다.
“생각이 바뀌면 사고가 바뀌고, 사고가 바뀌면 행동이 바뀐다”는 말처럼 말입니다.
옛날 분들의 말에 의하면, “밥을 먹어 포만감에 도달하게 되었을 때에 한 숟갈 더 먹고 싶어지는 순간, 한 숟갈 더 먹지 않고, 숟갈을 놓을 수 있는 사람은 팔자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였답니다.
우리의 삶에서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사랑하는 마음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나를 추스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삶속에 일부분이 기쁨인 줄 알고, 만남이라는 삶에서 아주 큰 행복으로 여기는 최고의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삶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서로를 기다리는 아름다운 시간들이었다면, 사랑을 꿈꾸며 기다리는 순간들이 행복한 삶의 현장이었을 것입니다.
내가 사랑해야 할 대상으로 영원히 찬란하게 장식되는 시간이길 바라는 것입니다.
마음에 있는 그리움이 새로운 생각을 갖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자(老子)의 스승이 임종을 앞두고 마지막 가르침을 주기 위해 불렀답니다.
스승은 자신의 입을 벌려 노자에게 보여주며,"내 입 안에 무엇이 보이느냐?"고 물었습니다.
노자(老子)가 “혀가 보입니다.”고 답했습니다.
스승은 다시 “이는 보이느냐?”고 묻습니다.
노자(老子)는 “스승님의 치아는 다 빠지고 남아 있지 않습니다”고 답했습니다.
다시, 스승은 “이는 다 빠지고 없는데, 혀가 남아 있는 이유를 아느냐?”고 다시 물었답니다.
노자(老子)는 “이는 단단하기 때문에 빠져 버렸고, 혀는 부드러운 덕분에 오래도록남아 있는 것 아닙니까?”라고 대답한 것입니다.
스승이 대답합니다.
“그렇다.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는 것이다.
그것이 세상사는 지혜의 전부이니라."
"너(老子)는 이제 더 이상 내가 알려 줄 가르침이 없구나!”하시며, 운명하였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가지고 있는 세상사는 지혜가 우리의 짧은 세치 혀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말이 즐겁게도 하고, 슬프게도 하며,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소망을 가진 말을 해야 합니다.
희망이 있는 말을 해야 합니다.
부드러운 사랑으로 표현되는 아늑함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마음의 문을 여는 밝은 세상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을 나누는 서로의 정겨운 모습이 되는 것입니다.
(2006년 12월 29일 개의 해를 마감하면서, 광진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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