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에 피는 진달래 꽃 같은 예쁘고 고우면서도, 소박한 사람으로 잔잔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싶어집니다.
가진 것이 부족하고, 잘 하는 것이 없더라도 마음만은 언제나 향기가 가득한 사랑스런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나누어 줄 것이 별로 없어도,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여유로운 부자로 살아가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기나긴 시간의 세월 속에도 순수한 삶의 모습 그대로가 좋은 것입니다.
바쁘게만 살아가는 삶이지만,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서, 희망과 기쁨을 전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기에 세상은 참으로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가끔씩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들녘에 있는 흙냄새 향기를 따라 거닐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아름답게 펼쳐진 푸른 산의 풀 냄새를 찾아가는 자연의 모습을 닮은 고향이 그리워 향수에 젖기도 합니다.
그러나, 좋은 것을 옆에 두고 살 때에는 소중한 것을 모르다가 필요한 것이 있어야 될 곳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에는 누구나 부족한 아쉬움과 미련한 모습에 시달리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정말로,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난 후에야 알게 되는 것은 개인의 마음 한구석에 가장 귀중함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소중함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에게 남아있는 아쉬움이 어느 정도일까요?
감성이 풍부하고 인정이 많은 사람과 자신을 알고 겸손해 할 줄 아는 사람은 사랑의 눈으로 볼 수 있기에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모든 행위의 근본을 모르는 사람은 실천이 바르지 못하기에 그러한 눈으로 불행을 보기 때문에, 어찌 할 수 없는 것은 가장 가슴 아픈 일입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여유 속에서 개인에게 주어진 정확한 눈으로 기회를 보는 혜안을 가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때로는 혼자만의 여유를 가지고, 즐겁게 마음의 여유 속에 살아가려는 상냥한 목소리의 소유자를 보기 좋은 사람으로 여기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 어려운 환경이 염려 된다면, 관심을 가지고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 아름답게 해결해야 합니다.
우리는 행복이란 것이, 우리가 종종 소중하게 소유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로 인하여, 서로 베풀어 주고, 서로 나누어 주는 축복이라는 넓고 창대한 행복을 찾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것이,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것이 되며, 축복과 행복인 것입니다.
여기에서, 성경 속에 있는 아브라함이 나그네로 살아가는 모습을 교훈으로 새겨봅니다.
창세기 23장 1절에서 4절의 말씀에 기록되어 있는 아브라함에게 나그네로 살아가고 있는 어렵고 힘든 환경을 짚어 보기로 합니다.
온갖, 역경 속에서도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는 일은 무엇이든지 실천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독생자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하였을 때에도,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의 뜻대로 실천하는 하나님을 섬기는 충실함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인 사라가 가나안 땅 헤브론의 기럇아르바에서 향년 127세에 죽은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가나안에 들어가면 땅을 주어 번성케 하고, 자손을 주어 복의 근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였지만, 사라가 사망한 당시에는 아무 것도 얻은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한, 환경에서 어렵고 온갖 수모를 겪으며, 나그네로 살아가고 있을 때에 부인이자 이삭의 어머니인 사라가 사망을 하였던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있습니다.
온갖 역경과 위기를 넘겨서 가나안에 도착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사라의 죽음을 통하여, 나그네가 아닌 가장 합법적인 방법을 찾도록 만들어 준 것입니다.
바로, 이삭의 어머니 사라를 장사하기 위하여, 막벨라굴의 땅을 사도록 한것입니다.
그 땅, 막벨라 굴에 속해 있는 필요 없는 주위의 땅까지, 그것도 가장 비싼 은400세겔로 거래하게 된 것입니다.
성경의 어디를 봐도, 이보다 비싼게 거래 된 곳은 없습니다.
이것이, 창세기 23장 15절의 내용에서 보는 인류 최초의 부동산 거래가 이루어 졌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이 땅을 통하여, 아브라함에게 넓고 창대한 축복을 허락하였고, 이를 통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충분하게 보상받는 기회를 찾은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있는 재산을 다 버리고, 아무 것도 모르고 가진 것 없이 이스라엘로 가라는 하나님의 말씀 따라 이스라엘에 와서, 거지와 다름없는 땅 한 평 없는 나그네로 살아가고 있었지만, 모든 사람으로부터 인정받고 존경받는 사람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당시, 아브라함이 헤브론의 어느 땅이라도 사라를 장사 지내겠다고 했다면, 매장 하는 데에 이의를 달아 못하게 할 사람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합법적이고,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땅의 소유를 선택 하도록 만들어 준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땅의 소유자가 장사 지낸 후, 다른 곳에 사라의 묘를 옮기라고 할 수도 있고, 이로 인하여, 또 다른 나그네의 신세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가장 힘든 때에 새로운 기회는 찾아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부끄러워도 사람 앞에서는 새로운 일로 성장하여야 할 것입니다.
세상에서 조금 손해 보며, 적당히 속아주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많은 축복으로 채워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 역경과 위기를 이겨낸 자만이, 한결같이 베풀어 주는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존경받는 사람으로 오래 오래 남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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