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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마음을 가진 지도자

Edwin Kang 百祥 2007. 5. 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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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순간에 진정으로 좋아하는 지도자를 선택하여, 세상의 순리를 배우려 합니다.

바른 세상에 올바른 지름길로 인도해 가는 정도(正導)에 빠지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영어로 LEADER를 아름답게 사행시로 표현한 글을 보았습니다.

L = Listen --- 잘 들어주고,

E = Explain --- 잘 설명 해 주고,

A = Assist --- 잘 도와주고,

D = Discuss --- 같이 토의하고,

E = Evaluate --- 공정히 평가하고,

R = Respond --- 잘 응답 해주는 것이 올바른 지도자라고 하였던 것을 말입니다.

아름다운 표현을 보면서, 선배 또는 윗사람으로서나 후배 또는 아랫사람들에게와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하는 교훈을 알려주는 듯한 표현인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는, 나를 앞세우기보다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하는 인내와 넉넉한 덕을 말해줍니다.

제임스 콜린스는 능력 있는 개인이 헌신적인 팀 구성원에 의해 유능한 관리자가 되는 것이며, 효과적이고 변혁적인 관리자는 단호하고 겸손한 자 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때로는 서로를 믿지 못하는 불신에서 상처를 주거나 받는 현실 속에서 진정한 리더자가 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냉정하고 무관심한 행동이 아니라 적극적이고 함께 더불어 행동하는 믿음 말입니다.


남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이 얼마나 예민하고 힘든 일이겠습니까?

또한, 모든 가능한 방법을 다 동원하여 굳게 믿을 수 있도록 만드는 의지가 필요하겠습니까?

작은 일에서부터 큰일에 이르기 까지 확신을 주어야 하는 사랑이 얼마나 많이 필요하겠습니까?

이러한 노력들이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이어 갈 때에 마음은 하나 둘 움직이게 될 것입니다.

동토에 따뜻한 바람이 불어야 얼음이 녹는 것과 같이, 많은 노력과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생각하는 량(量)이 크면 클수록 해야 할 일들이 많아짐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속에 많은 사람들은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무의미 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좋은 말을 하고, 좋은 것만 생각해도 끝이 없는 데, 언제 그러한 노력을 하느냐고 하소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도자는 쉬는 듯 하여도, 쉼 없이 계속하여 무엇인가를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남이 하는 노력은 가벼워 보이고, 내가 하는 작은 노력은 침소봉대(針小棒大)하여 큰 것으로 대별하는 것을 많이 보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나의 단점은 보이지 않고 남의 단점만 집중되어 보이게 됩니다.

이때에, 진정한 지도자는 단점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칭찬으로 아름답게 표현을 해야 합니다.

칭찬을 받는 사람이 감동하여, 코끝이 찡해지는 감격을 누릴 수 있는 티 없이 맑은 사랑의 표현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지도자는 남의 좋은 것만 보아야 하고, 아름다운 면을 찾는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 “미인칭”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지요!

항상, 미소 짖고(미), 인사하고(인), 칭찬하라(칭)는 것 말입니다.

여기에, 현명한 판단은 필수조건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누구를 만나든지, 남의 장점을 보려는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남을 많이 칭찬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말을 할 때마다 진실을 담은 좋은 말을 하는 습관으로 진실한 마음의 그릇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순간의 선택을 잘 하여, 자신의 처세술로부터 세상의 권력을 이기도록 하는 지름길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영어, 불어, 중국어, 스페인어, 아프리카말 등을 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자신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다른 사람을 경시하거나 무시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는 자기가 살고 있는 곳에서 자기가 구사하는 언어가 최고인 것을 잘 알아야 하는 것 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서는 한국어가 최고인 것입니다.

다시 말해, 영어 등 외국어를 잘하는 사람은 그 말이 통하는 나라에 갔을 때에 값진 빛을 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내가 하고 있는 언어와 행동이 최고인 것을 알고 교만 하거나 자만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렇다고, 세상살이에서 거저먹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옛말에 호랑이가 배가 고파서, 산골 오두막집에 사는 집주인을 잡아먹기 위해 오두막에 도착했답니다.

그 때에, 집주인이 떡을 먹는 것을 보고는 먹음직도 하고, 맛있게 먹는 것이 부러웠다고 합니다.

그때에 호랑이가 집주인에게 “네가 먹는 떡을 하나주면 너를 잡아먹지 않겠다”고 말하니, 집주인은 호랑이에게 잡혀먹지 않기 위해서, 호랑이가 원하는 대로 떡을 건네주었답니다.

하나 먹고, 또 달라고 요구하여 자꾸 주니까, 부드럽고 달콤하여 배가 부를 때까지 먹은 것입니다.

그런데, 호랑이는 떡이 맛이 있어서 물도 먹지 않고, 빨리 먹은 것입니다.

배가 불러 집주인이 있는 곳을 떠나 산으로 올라간 호랑이는 배가 부르다 못해, 목에 떡이 걸려 내려가지 않음으로 인하여, 호랑이가 죽은 것입니다.

이를 본, 집주인은 호랑이에게 떡을 주어 위기를 넘기었고, 떡이 목에 걸려 죽은 호랑이를 팔아서 부자로 잘 살았다는 옛날 얘기 말입니다.

놓여져 있는 현실에서 현장에 맞는 리더쉽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를 말해 주는 좋은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억지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짐승을 리드하는 집주인의 평범한 노력이 힘이 있다고 자만한 호랑이의 종말을 가져오도록 만든 것입니다.

모든 일은 평범한 데에서 시작한다는 순리를 머리에 새겨 두어야 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것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것은 썩은 나무와 같은 것입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보석이라도 아름답게 사용하지 못한다면, 아름다운 빛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처럼, 유효적절하게 행동하는 넉넉함이 진정 필요함을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강하다고 무시하는 행동이 스스로를 자멸하게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요즘, 재벌 총수의 폭력사건을 보면서, 소시민의 한사람으로서 한숨이 저절로 납니다.

처음엔 “자식에 대한 애착심으로 잘 못된 점을 지적하고, 경각심을 주기 위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가져 봤습니다.

그러는 순간, 자식에 대한 애착이 지나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스컴에서 보도 되는 사유를 보면서, “이것은 아니다.”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원래, 싸움에서 맞은 사람은 있지만, 때린 사람은 없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노름판에서 돈을 잃은 사람은 있어도 돈을 거머쥔 사람은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한 것을 떠나서, 재벌의 총수가 자식 싸움에 끼어들어 폭력을 휘둘렀다는 것과 한적한 곳으로 끌고 가서 폭력을 행사 했다는 것 그리고, 이번이 한두 번이 아니라는 것에서 약자를 무시하는 처사로 판단되어, 더 더욱 이해가 가지 않는 것입니다.

지난번에는 상대방에게 무릎을 꿇게 하고, 병으로 머리를 내리쳐서, 병원에 입원을 시켰다고 하니, “참으로 조폭이 따로 있다는 말인가?”하는 생각에 놀라움이 큽니다.

그리고는 문제가 커진다 싶으니까, 합의금으로 300만원을 제사하여 피의자가 받지 않았다는 기사를 보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대단히 씁쓸한 느낌이 듭니다.


한결같이 부적정한 사회의 흐름이 표출되는 지도자를 보면서, 조용히 살아가는 시골의 농부가 생각이 납니다.

농부가 짖는 쌀미(米)자는 88번의 땀을 흘려야 수확한다는 뜻이라고 어느 학자가 설명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땀 흘리는 당신의 백성과 국민들에게 넉넉한 지도자가 되어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서서히 가라. 생각하는 여유를 가져라. 그것은 힘의 원천이다.”고 말씀하신 저의 스승님의 말씀이 떠오르는군요!

위선이 아닌 넉넉한 마음으로 움직이시기를 기도합니다.

당신(지도자)를 보는 국민은 너무나 촉박하게 움직이는 세상에서 찾아야 하는 지혜가 무엇인지 무한한 혼돈 속에 빠져 듭니다.

누구나 지혜의 샘을 찾을 수 있도록, 부자 되어 행복하고 편안한 웃음의 시간을 만들어 주소서!

<신문에 게재된 기사를 보면서, 올바른 사회에 올바른 지도자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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