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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지켜주는 행복한 인연

Edwin Kang 百祥 2007. 4. 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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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침에 만난 당신의 따뜻한 말 한 마디가 행복 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었지만, 당신의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소망의 말 한 마디가 정말 행복했습니다.

“너 때문에가 아니라 나 때문에 유익한 삶의 보람이 있어야 된다.”며, 새로운 일에 대한 새 소망을 심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눈빛만 보아도 가슴 벅차 오르는 사랑이 묻어 있었습니다.

당신의 얼굴에 담겨진 미소는 “나의 마음을 알고 있기에 생명의 소망이 담긴 웃음”이라는 간절함이 베어 있었습니다.

그러한, 당신의 아름다운 마음과 순수한 마음만 언제나 보여 주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조용히 다가가서 손잡아 주었던, 나의 따스한 마음과 그런 사랑이고 싶었습니다.

진실한 사랑은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랑을 얻고 난 후에도 변함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까닭입니다.

바로, 첫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했던 정성이야말로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큰 보람이기 때문이지요!

끊임없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과 행동이었습니다.

참된 사랑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 일에 끊임없이 감정과 상황에 우선하지 않고, 변함없이 사랑하는 가장 확실하고 진실한 마음인 것입니다.

우리는 변함없는 사랑의 길을 걸어가야만 합니다.

멀리 있어도 가까이 있다고 느끼면서, 서로에게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서로에게 언제나 힘이 되어주고 쓸데없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사이가 되어야 합니다.

한없이 이어지는 사랑 속에 잔잔하게 웃음 짓는 마음이어야 합니다.

언제나 만나도 편안한 마음으로 시간 가는 줄을 모르는 즐거움이 있어야 합니다.

나의 소중한 꿈을 이루고 싶은 소망으로 남은 사랑을 다 쏟아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순하고 착하게 만들고 싶은 가장 확실하고 편안한 사람이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누구의 탓도 아닌 후회 없는 자신의 양심이어야 하는 까닭입니다.

한번쯤은 탓하고 싶을 터인데, 양보하고 좀 더 깊게 생각하는 아름다운 습관이 더욱 많은 시간을 사랑으로 존재 할 수 있도록 만드는 힘이라 여겨봅니다.


파스칼은 “불행의 원인은 자신이다. 내 마음을 평화롭게 가지라. 그러면 그대의 표정도 평화로워 질 것이다.”라고 팡세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모든 사람이 서로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 알게 된다면, 누구든 이 세상에서 네 명 이상의 친구를 가지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또한, 피터 드러커는 “누구나 과오를 저질러 가면서, 여러 가지 일을 터득해 나가는 법이다. 과오가 많을수록 그 사람은 그 이전보다 나아진다. 그만큼,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해 보았기 때문이다. 한번도 실책이 없었던 사람, 그것도 큰 잘못을 저질러 보지 못한 사람을 최상급의 직책으로 승진시키는 따위의 일은 없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은 대부분 무사안일주의로 지내온 사람이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과오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여 부단히 노력해 보자.”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성공적인 교훈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끊임없이 즐거운 감동을 만끽해야 하는 행복이 있습니다.


몇 년 전(2002년)에 우리나라에서 월드컵이 열렸던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월드컵 팀과 이탈리아 전이 펼쳐지고 있을 당시에 전반전에 뒤지고 있었던 장면을 보는 우리 국민 모두는 조마조마한 가슴으로 경기를 보았습니다.

그러던, 후반전에 동점골과 연장 결승골을 넣었을 때의 기쁨과 감동은 지금도 가슴이 터질 듯이 뭉클뭉클합니다.

그 때의 뭉클한 장면을 생각하며, 다시 시청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승리의 결과를 알기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감동으로 보는 재미는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즐거움의 감동은 두 배가 되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알고 있기 때문에 부담이 없고, 즐겁기에 행복한 것이겠지요!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길에 인연으로 맺어진 자신감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이 있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아무도 모르는 인생길을 개척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는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기에 스스로를 뒤집어 콘트롤(Control

=재어)하면서, 좋은 인연과 함께 앞으로 나아간다면, 즐겁고 성공한 인생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만에 빠져, 지금이 최고라는 생각에서 미래를 기획하고 계획하는 것에 인색함을 보게 됩니다.

오늘 부족한 사람이 내일의 일꾼이 되는 이치를 깨달아야 하는 것을 말입니다.


옛날 양반과 머슴의 얘기로 현대를 살아가는 어려움에 대한 일화를 통해서 깨달아 봅니다.

옛날 양반은 머슴이 일을 도와주었기에 배불리 먹고, 호의호식하면서 살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현대를 살아가는 양반은 농사를 지을 줄을 모르는 까닭에 논밭을 조금씩 팔아서 생활 하였다고 합니다.

오랜 기간 동안, 논밭을 모두 팔아서 생계를 꾸려 왔기 때문에 먹거리가 부족해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힘이 있고 농사를 지었던 머슴은 돈을 모아 양반이 논밭을 팔 때마다, 그 전답을 모두 사들여 부자로 살고 있었습니다.

양반이 하도 배가 고파, 옛날에 자기 집에서 머슴 살던 부잣집에 부탁의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내가 양식이 없어 배가 고파 죽을 지경이니, 양식을 꾸어주면 좋겠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양반은 체면을 세우기 위해 초서로 글을 멋있게 써서 보낸 것입니다.

머슴은 공부를 못하고 일만 열심히 했기 때문에 일자무식인 것을 잊어버리고, 지금 부자이니 잘 통 할 것으로 착각한 것입니다.

자신이 양반이자 부자로 살 때만을 생각하였기에, 초서로 멋있게 써서 머슴에게 보내어 환심을 얻게 된다면, 많은 양식을 얻을 수가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머슴은 양반의 흉내를 내기 위해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편지를 보고 얘기 하도록 물어 보지만, 정자가 아닌 초서로 썼기 때문에 쉽게 알 수가 없었습니다.

재산이 많아 양반과 거꾸로 뒤바뀌었지만, 글을 읽을 수가 없기에 체면 상, 다른 사람에게 겨우 겨우 읽어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머슴은 “자신이 모시던 양반이 굶주린다.”는 말에 양식을 가지고 양반집을 찾았을 때는 이미 양반이 사망한 뒤였답니다.

정도에 맞는 글을 적절하게 써서 보냈더라면, 머슴도 좋은 일을 했을 것이고, 양반도 숨을 거두지 않고 은혜를 서로 느끼면서, 잘 맺어진 인연으로 살았을 것입니다.

만나는 인연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서로의 인연을 이어가지 못하는 것은 아무 것에도 쓸모가 없을 것입니다.

필요한 곳에 유효적절하게 쓸 수 있는 노력을 서로 만들어가는 인연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열대에 사는 코끼리는 가뭄으로 물을 얻기가 힘들 때에도 물이 있는 곳을 잘 찾아가는 지혜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보는 혜안을 가지고 바르게 가는 것이 만물의 영장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물도 뱀이 먹으면 독이 되고, 양떼가 먹으면 젖이 나옵니다.

누구에게 어떻게 사용되느냐(?)에 따라 결과에 대한 명암(明暗)이 달라지는 것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적당한 결과에 만족하는 사랑으로 인연을 만들어 가는 현명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행복의 이유입니다.

<2007년 4월 2일 인연을 맺었던 사연을 생각하면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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