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 속에서 훈훈함을 느껴요!
잠을 깨우는 수줍은 속삭임으로
사~알~짝 볼을 부비고
알 듯 모르게 안아주며
살며시, 귓가를 스쳐 조용히 노래합니다.
옆에 있다는 신호를 알리어도
한 점 부끄럼 없다고 속삭이는
작은 숨소리에 놀라 쳐다보면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고 지나갑니다.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라고
속삭이는 포근한 나래는
새싹을 돋우어주는 수줍은 미소에
활짝 핀 사랑의 꽃을 선사하여
묻혀진 희망의 환희를 안겨 줍니다.
향긋한 꽃내음을 실어다주고
어디론가 조용히 살아지면
온통, 연록색의 세상으로 바뀌어
또하나의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줍니다.
곱디고운 화사한 색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단장시켜 주어
아름답고 정직하게 살라고 알려줍니다.
내 안에 자리한 희망의 씨앗을 위해
처음 시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새로운 진실을 전하는 기회입니다.
오래토록 아름답게 이어지는 인연들은
소중한 기쁨으로 마음속 깊이 간직되어
강렬한 햇빛처럼, 작열하게 비쳐 질
진실과 믿음과 사랑이 가득합니다.
실오라기 한올 걸치지 않은 나무에
단비를 촉촉이 적셔주는 여유로움은
분주하게 이어갈 긴 시간을 말해주지요.
<2007년 3월 12일 새로운 세상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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