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하는 내용

존경받는 기업인

Edwin Kang 百祥 2006. 9. 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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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들이 세상을 향하여, 불만을 토로하기 전에 보통 사람들이 가진 공통적인 편견이 있습니다.

기업을 하는 사람들은 국가를 위해 열심히 헌신하고 있기 때문에 존경받고, 신뢰해 주기를 기대 합니다.

그러나, 많은 보통 사람들은 신뢰와 존경이 아닌 불신과 불만에 찬 험악한 욕을 토해내고 있습니다.

기업인들은 그때마다, 선진국에서는 기업인들에게 존경과 신뢰와 믿음이 있다고 불만을 토로합니다.

그야말로, 양극화가 형성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양극의 이유가 현존합니다.


민들은 기업인들이 존경 받기 위해서는 수입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야 하는 데, 자식들에게 온갖 편법을 이용하여 상속해 주는 일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힘들고 어려운 일은 회피 하면서, 적은 노력으로 많은 수입을 얻으려는 심리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손 쉽게 많은 꽁돈을 누군가에게서 받을 것이라고 꿈꾸는 심리가 작용 한다고 봅니다.

물론, 많이 버는 부자가 힘든 사람을 많이 도와주는 온정의 손길도 있어야 합니다.

미국의 빌게이츠는 컴퓨터 시대를 풍미한 세계 최고의 부자로 탄생한 젊은 기업가입니다.

그는 그가 벌어들인 수입의 47%를 사회에 환원 했습니다.

세계 증권시장의 투기꾼이라고 다소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조지 소로스도 자신의 수입32%를 사회에 내놓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욱 더 중요한 사실은 미국의 부자 상위 400인들은 소득의 평균 15% 이상을 사회단체 등에 기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미국 일반 시민들이 2% 정도를 기부한 것에 비하여, 7배 이상 많은 비중이기 때문에 기업인에게 보내는 따뜻한 시선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미국인들은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써라”는 우리나라의 속언을 배워다가 알차게 실천하기 때문에 당연한 모습이라 여겨집니다.

우리의 좋은 문화를 그들이 실천하고 있음을 알고 느낀다면, 우리 스스로 실천하는 자성이 필요한 때임을 강하게 전하고 싶습니다.

특히, 기업인의 사회적 책무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레서, 존경받는 사업가로서, 심오한 철학가로 변모하는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모습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사회에서 부자나 가난한 자 그리고 있는 자나 없는 자들 모두가 아름다운 생활 문화를 만들어 가는 미덕을 세워 나갔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여기에, 수많은 사업가들이 아름다운 전통을 엮어 간다면, 살기좋은 대한민국이 자동으로 만들어 질 것이 아니겠습니까?

예를들면, 유일한 박사가 창업주인 유한양행과 같은 아름다운 기업 말입니다.

 

 

온갖 방법을 동원한 탈세와 편법으로 불법적인 증여와 상속 그리고, 불법 정치자금으로 물들여지고, 막대한 돈을 해외에 도피 시키거나 해외로 편법 송금하여 불륜으로 얼룩진 스캔들을 만드는 인간들 이야말로, 우리 국가를 매도하는 벌레같은 인간들의 부끄러운 자화상입니다.

그러 하기에, 국민들의 기업 호감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38점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부끄럽습니다.

이것은, 기업들이 쌓은 재산에 대해 “부정적인 방법으로 축적했을 것”이라는 응답이 77%에 달하며, “정당한 방법으로 축적했을 것”이라는 답변은 19%에 지나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모든 재산을 사회에 내놓고 세상을 떠난 유일한 박사는 추앙받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흠모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하트마 간디는 “우리의 인생살이는 눈뜨고 살아 있을 때만 인생이 아니다. 죽은 다음의 인생도 또 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우리 인간에게 돈의 노예가 될 수 없다는 표현으로 인식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많은 부자들이 갑자기 몰락하는 것을 가끔 목도 하기도 합니다.

누구나, 자신이 만족하는 어떠한 위치에 올라서게 되면, 어려움을 모르고 빈털터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마냥, 좋은 일만 있지는 않기 때문이죠?


예를들면, 왕년의 세계 헤비급 챔피언 조지 포먼(65)은 젊었을 때에 벌어들인 500만달러를 날렸습니다. 그가 먹여 살려야 할 식구들 생각 때문에 미칠 정도로 불안을 느꼈다고 합니다.

레서, 조지 포먼이 45세가 되던 해에, 아들뻘인 마이클 무어러와 링에 마주서야 했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마이크 타이슨, 팝스타 마이클 잭슨, 미국의 국민작가 마크 트웨인, 대통령까지 지낸 토머스 제퍼슨과 율리시즈 그랜트 등이 사업에 실패하여, 비참한 인생의 쓴맛을 맛본 사람들입니다.

평생 교활한 사기꾼·발명가들의 ‘밥’이었던, 마크 트웨인은 신형 타자기에 오늘날 돈으로 400만달러를 투자했다가 쫄딱 망하고, 순회강연으로 입에 풀칠을 했다고 합니다.

파산 위기에 몰린 마이클 잭슨은 애지중지하던 “비틀스 가사집”을 담보로 잡히고, 은행에서 2억 7,000만달러(약 2,565억원)를 대출받아 벗어났습니다.

한때, 주먹 한방에 3,000만달러까지 받았던 타이슨도 2004년 파산 신청을 할 때의 빚이 2,700만달러, 세금 체납액은 1,300만달러였다고 합니다.

타이슨은 한달에 40만달러씩 펑펑 쓴 낭비벽 탓에 평생 두들겨 맞아 벌어들인 4억달러를 연기처럼 날린 것입니다.


시어도어 아론슨은 “부자들은 모든 것을 다 안다는 거만한 생각 때문에, 말도 안되는 투자를 결정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자들이 하루 아침에 빈털터리가 되는 이유는 지나친 자기애(自己愛) 때문이라고 합니다.

배푸는 인생살이는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으며, 추앙받는 삶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신의 노력을 곁들인 인간생활이 훨씬 값지고, 진실로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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