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세상

행복을 느끼는 분수(分數)의 이치

Edwin Kang 百祥 2008. 4. 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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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밤을 자고 나면, 세상은 새로운 날에 새로운 것들로 가득 체워져, 아름다운 하루를 보여 줍니다.

그렇게, 습관같은 행동으로 매일 새롭게 맞이하는 날들에 매번 새로운 것을 소유하고 싶은 마음을 절제하지 못하도록 세상은 우리를 계속 유혹하고 있습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내 안에 분수(分數)라는 이치를 소유하면서도 사람마다 추구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재물을 더 많이 소유하길 원하고, 또 어떤 사람은 지식을 많이 갖기를 원하거나 사회적인 명예를 찾아서,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어떤 불의와 타협하기도 하고,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절개를 지키며, 부족하지만 의롭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 가슴에 생각하는 만족을 얻기 위해서 노력하며 살아가지만, 그 어떤 것도 우리 마음을 다 채울 수 없기 때문에 만족을 얻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재물도, 명예도, 지식도, 그리고 선하고 의롭게 사는 것도 자기 마음 안에서 만족 할 수 있을 만큼 충만하게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인생을 살아가는 모양이 전쟁을 하듯이 바뿌게 살아가지만, 분수(分數)를 지킨다는 것이 무엇과 싸워야 하는 것인지를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말 사전에 분수(分數)의 뜻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어떤 수를 다른 수로 나누는 것을 분자(分子)와 분모(分母)로 나타낸 것이라는 뜻과 둘째로 자기의 처지에 마땅한 정도라고 표현되어 있는 분수(分數)의 뜻입니다.

이러한 분수(分數)를 수학적인 관점에서 세분하여 생각해 보면, 분모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요소가 된다고 말들을 합니다.

인간이 태어나서 기본적인 분모에 근간 한다고 하면, 많은 것에는 만족하고 적은 것에는 불만족을 가지는 이치가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적기 때문에 많이 체워 만족을 가지려는 인간의 욕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인간에 대입하든지 그러하지 않든지 간에 수학적인 기본 문제로 해석 해 보려고 합니다.

수학적인 분수(分數)는 항상, 분모가 크고 분자가 적습니다.

큰 분모에 작은 분자의 숫자가 많아져야 큰 분모에 가깝게 큰 숫자로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많은 것을 찾는다는 뜻도 되기 때문이지요!!!

다시 말하면, 분자의 숫자가 많아지기를 원하며 살아가게 된다는 의미 이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분모가 10이고 분자가 1(10/1)의 분수(分數)와 분모가 5이고 분자가 1(5/1)인 분수(分數)에서 10분의 1이라는 분수(分數)가 적은 수 임에도 불구하고, 5분의 1이 적다고 생각하게 된다는 이치를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분모의 숫자가 10일 경우, 분자의 수가 1이 아닌 1보다 큰 수인 2~9라는 큰 수가 자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시작이 인간에게 욕심을 갖도록 하는 기본적인 요소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인간은 마음을 비우고 사는 것 보다 많은 것으로 더 많이 체워 만족을 얻으려는 기본적인 인간의 욕구가 있다는 논리일 것입니다.

 

이러한 인간 가치의 욕구 속에서 많은 것을 가지고, 만족이라는 욕구를 체우기 위해서는 계속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체워 나가기 위해서 더욱 욕심이 많아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는 것에서 하나를 가지게 되면, 하나도 없었다는 생각에서 하나를 아니 두세개를 더 얻었다는 생각에 만족을 느끼며, 행복감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하고 만족감을 느끼고 있느냐(?)하는 생각과 더 많아야 된다는 부족한 생각의 차이는 너무도 크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에서, 우리 인간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부족하지만 없었던 사람은 하나를 얻어도 만족과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게 되지만,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 계속 부족함을 느끼는 사람은 만족을 갖게 되기 어렵다는 사실이 뚜렷해 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마음을 비우고 상대방을 인정하며, 협력하는 마음을 소유하므로 인하여, 자신으로부터 모두에게 인정 받게 되고, 더 큰 사람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해석으로 분수(分數)의 뜻을 생각해 보면, 많은 것으로 체우기 위해 작은 것을 크게 만드는 수학적인 뜻이나 자기의 처지에 마땅한 정도라고 표현되어 있는 인간적인 도리를 찾아야 하는 두가지의 뜻이 같은 의미라는 생각에 접하게 됩니다.


우리의 사상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갖추며 살아가는 것이라면,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을 보면, 더욱 더 넓고 아름답게 볼 수 있다는 주인의식을 갖게 될 것입니다.

바로, 세상의 주인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입니다.

우리 모두, 상대방을 인정하고 나를 보는 아름다운 세상의 주인이 되어, 어떠한 일에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넓게 펼쳐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명심보감<明心寶鑑>에 있는 “白玉投於泥塗 不能汚穢其色 君子行於濁地 不能染亂其心 白松可以耐雪霜 明智可以涉危難(백옥투어이도 불능오예기색 군자행어탁지 불능염난기심 백송가이내설상 명지가이섭위난)”의 뜻을 소개합니다.

백옥은 진흙에 던져지더라도 그 빛을 더럽힐 수 없을 것이요, 군자는 좋지 못한 곳에 가더라도 그 마음은 어지럽힐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송백은 눈서리를 이겨낼 수 있고, 밝은 지혜는 위난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감사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