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표현(詩 등)

소중한 사람들

Edwin Kang 百祥 2008. 2. 2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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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해가 뜨면,

내 앞에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기억 해 낼 수 없는 상대방을 보면서,

혹연, 오해를 사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는

주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시간입니다.


두눈을 멀쩡히 뜨고,

건성으로 지나치기에는 아쉬워

볼품없는 눈 인사라도 안부를 전해야 합니다.


따로 따로 흩어져 있다가

조금씩, 조금씩 환하게 닦아옵니다.


이해하는 마음에는 사랑의 열매가 열린다더니,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속에

가치있는 행복을 만끽합니다.


상대의 마음속에 숨어있는

내면의 세계가 성숙한 대상으로 비쳐질 때면,

아름다운 모습으로 풍성하게 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넘기기에는 가슴 벅찬 감동이 있습니다.

마냥, 의존하기에는 뜨거운 감정이 앞섭니다.

정말, 따사로운 햇살같은 포근한 사랑이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창문을 닫으면, 햇볕이 들지 않는 이치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젠, 마음의 문을 열고,

포근한 마음의 눈인사로 사랑을 표현하세요!


만약, 주변에 관심이 없다면,

당신은 눈물지며 그리워지는 아쉬움이 있을 것입니다.


설레임과 기다림을 흔들어

만나는 사람마다 자나가는 바람인양,

오해하며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가슴벅차게 타오르는 감동을 생각하세요.

숭고한 안목에 타오르는 아름다운 모습이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자리에 필요한 사람을 세우세요.

오해는 증오를 만들어 낸다고 했습니다.

반대로, 이해하면 사랑과 행복이 자리합니다.

무엇을 해주고, 안해주는 불만이 아니라

어떤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열정의 자리에 서세요.


당신은 가장 향기나는 좋은 친구가 될 것입니다.

서로 사랑 할 수 있는 행복한 나눔을 같이하는

가장 위대한 친구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쁨도 

우정도

즐거움도

모두함께 공존하는 소중한 친구가 될 것입니다.


협력하는 친구,

도와주는 친구,

기쁨을 전달하는 친구,

행복을 만끽하는 친구,

진정한 우정으로 즐거움을 만드는 친구

소중하고 영원한 붕우유신(朋友有信)입니다.

                    <2008년 2월 15일 만난 사람들을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