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하는 내용

사랑으로 도와주는 사람은 존경받습니다.

Edwin Kang 百祥 2007. 9. 1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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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나긴 인생길에서 결승점에 일등으로 도달하기 위하여, 다른 사람을 억누르기보다는 비록, 조금 더디 갈지라도 힘들어하는 이의 손을 잡아 당겨준 라과디아 주지사 겸 판사는 함께 더불어 갈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미국의 라과디아가 뉴욕시장으로 있기 전에 뉴욕시의 즉결 재판부 판사로 있을 때의 일입니다.

어느 날, 빵을 훔치다 체포되어 기소된 노인을 재판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어찌하여 빵을 훔쳤느냐”고 노인에게 물었답니다.

노인은 울먹이면서 "죄송합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지나가다가 나도 모르게 손이 갔습니다." 라고 자기 잘못을 시인하며, 용서를 구했답니다.

당시, 재판장으로 있는 라과디아는 “당신의 죄는 10불 벌금형에 해당합니다.”

“벌금 10불을 내시오”라고 판결을 하고는 라과디아 판사는 지갑을 열어 10불을 내놓으면서, “내가 판결한 이 노인의 벌금 10불은 내가 내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이처럼 배고픈 사람이 뉴욕 거리를 헤매고 있었는데, 나는 그 동안 너무 좋은 음식을 배불리 먹었습니다. 그 죄로, 이 노인의 벌금을 내가 내겠습니다.”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라과디아 판사는 “나 같은 죄인으로 벌금 내실 분이 있으면 내라”고 말하면서, 자기의 모자를 벗어 돌렸습니다.

그 자리에서 47불을 모금해서 노인에게 주었고, 그 노인은 눈물을 흘리면서 재판정을 나갔다고 합니다.

참으로 인간적인 의미를 표현하는 순수한 사랑이 깃들어 있습니다.

자비와 긍휼과 사랑과 용서가 넘치는 그 곳에 인간미가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억지로 위에서 굴림하기 보다는 항상 못다 준 것을 아쉬워하는 존경받는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기본을 간직한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누구나, 자신이 존경 받으며 늙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고,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이겠습니까?

인생을 뒤를 돌아보면, 덧없음의 눈물만 흘리거나 남을 원망 하는 삶으로 허무감에 젖지 않고,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성스러운 존재에 감사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이겠습니까?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미소 지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기쁨 중에 기쁨 일 것입니다.

정직하게 나의 삶을 뒤돌아 볼 때에 후회스러운 일들을 만회하며, 자신감을 심을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항상,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허탈함도 많습니다.

반면에, 미래에 대한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행복감이 충만함도 많이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완벽하게 존재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인생의 큰 흐름이 기쁨과 설레임으로 이루어졌다고 어느 의학자가 강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사실에 비추어 보면, 우리는 얼마간의 슬픔이나 우울 따위는 인생의 흐름 속에 쉽게 녹아 없어진다는 것도 자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운과 함께 늙어 간다면, 감사하고 행복 할 따름입니다.

젊고 싱싱하게 살아가는 영혼으로 현재를 살고 미래를 일깨우는 일에 정성을 바친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삶을 영위해 가는 모습이겠습니까?


“잘하겠다”는 정성과 “더 잘하겠다.”는 욕심, 그러한 속에 사랑하는 아름다움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어느 철학자는 “영원히 사랑한다.”는 말은 허전하다고 했습니다.

“감사합니다.”는 말은 편안함을 주지만, “너무 감사합니다.”는 말은 두렵고 부담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기에, 일도, 사랑도, 감사도, 평범하고, 잔잔하게 오래토록 유지되는 잔잔한 지평선 같기를 바라는 보통의 마음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험악한 계곡이나 높은 산 같은 마음이 아니라 아늑하고 넉넉한 들판 같은 순박한 마음이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마음이 이러한 마음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올바른 마음일 것입니다.

앞만 보고 산에 오를 때는 발끝만 보이지만, 산 위에 올라서 평범한 앞을 보면, 희망과 꿈, 그리고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넉넉한 세상을 바라볼 수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넉넉한 마음속에 지평선이 부드럽게 펼쳐지는 아름다움을 간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생이란 승차권 하나를 손에 쥐고, 모이지 않는 레일을 따라 떠나는 기차여행과 같기 때문입니다.

연습 할 기회도 없이 한번 태어나면, 거침없이 달려가는 열차 위에서, 뒤 돌리지 못하고, 절대로 중도에 하차 할 수 없는 길을 떠났기 때문인 것입니다.

중도에 하차 하거나 멈추는 시간이 있다면, 그 때가 밝고 아름다운 세상이 끝나는 시기일 테니까 말입니다.


나는 당신이 되고, 당신은 내가 되는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지면 좋겠습니다.

숨기고 덮어야 하는 부끄러움 하나 없는 그런 맑은 세상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닫힌 문이 없었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혹여, 마음의 문을 닫았더라도 넝쿨로 담장을 휘돌아 올라가는 꽃 문을 만들어서 누구나, 귀하게 그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사랑받는 소망으로 엮여진 아름다운 세상의 문이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자신의 삶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나의 작은 습관들이 모이고 모여, 나를 만들어 갑니다.

많은 세월 동안, 내 습관이 나를 얼마나 변하게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나는 항상, 긍정적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말을 바르게 전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항상, 남에게 뭔가 주는 것을 기뻐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항상, 문제만 제시하지 않고, 대안도 제시할 줄 아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들로 만들어진 승자의 삶을 살았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자신의 삶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결국, 자신 혼자서 풍요로운 기쁨을 향해, 어느 누군가에게서 잠시 도움을 받는다 하여도, 내 자신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멋지고 알찬 하루를 오늘도 행복한 아름다움을 주워 담으며, 행복한 날들을 만들어 가는 멋진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고소하고 달착지근한 어린 시절의 행복을 상상하면서, 날카로운 감정을 누그러트리는 감정 속에서 달콤한 내일의 행복을 그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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